기관이 작다곤 하지만 이게 무슨 말인지 막걸린지 모르겠네요...? 건강검진 수검률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우수부서를 뽑아 시상을 한다라...?

별것 아닌 상 같지만 저딴일에 목매는 부서장 실제로 존재합니다.

업무에 바빠 죽겠는데

하루에 한 번 이상 물어봅니다. 언제 건강검진 받을 것인가?

심지어 연가라도 사용하면 건강검진은 안하고 연가를 쓴다는 늬앙스의 비아냥...

없던 병도 생길 것 같습니다. 남들이 보면 웃습니다 정말.

건강검진이라는게 이런 의도로 추진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잘하는 병원 알아보고, 상세한 검사라도 원하면 날짜잡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번갯불에 콩구워먹기 식으로 건강검진하게끔 유도하는 행정이 참 답답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독려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놈의 신속집행이니 뭐니 때문에

목적이 완전히 전치되버리는 우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노조에서는 항상 시책살펴보시고 이딴 것도 시책이라고 올리나 싶은 건 과감하게 컴플레인 부탁드립니다.

더운데 다들 힘내시길 바라며

총무과에서는 제발 쓸데없는 윗사람들 비위맞추기용 시책 추진하지 말고 내부 직원 복지를 위한 시책 좀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