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홍보실-2293(2021. 2. 22.)호와 관련하여,
군 산하 공무원 5분 스피치 발표자를 1부서 1명 이상씩 제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각 부서에서 희망자를 받고자 하나 희망자가 없어
어느 부서는 9급 신규자라고 해서, 어느 부서는 가장 젊은 직원이라고 해서 발표를 강제하고
또 어느 부서는 제비뽑기를 해서 참여자를 제출하는 등 우리 조직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시책 본연의 의미를 퇴색시킬뿐더러 우리 조직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내부불만만 야기할 뿐입니다.
\'군 산하 직원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책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유로운 참여의지에 따른 참여의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군 산하 직원들의 자유로운 생각이 필요하다면 1부서 1명 이상이라는 강제적 내용은 필요가 없겠지요.
단 한명이라도 우리 군정에 대해 애정어린 생각을 가진 사람의 발표라도 족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 시책에 대해 1부서 1명이상 추천이라는 강제적 내용을 없애고,
부서 구분없이 정말로 우리 군정에 대해 희망하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조에서 본 시책 추진부서와 협의하여 조합원들에게 결과를 공유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