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해시-한림대 업무협약
한림대 마이크로 캠퍼스 설치
지역 특화사업 발굴·협력 \'맞손\'【동해】동해시와 한림대가 지역 특화산업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한림대는 동해시에 마이크로 캠퍼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북방경제 산업물류 거점 도시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중대 폐교 이후 지역과 지역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 없었다.

시와 한림대는 18일 동해시근로자복지회관 3층 청년공간 열림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심재훈 바이오헬스케어소재ICC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하고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 캠퍼스 설치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 인재 육성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을 약속한다.

특히 도내 최초로 동해시에 한림대 마이크로캠퍼스 공간이 설치돼 현판식도 갖는다. 한림대는 지난 6월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대학과 연계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청년 창업교육, 기업지원 및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비롯, 단계별 추진사업 구체화, 실무 부서 참여 등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축할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글로컬 대학으로 예비 지정을 받은 한림대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장흥군도 광주시, 전북도등 해양수산계열이 없는 내륙대학들로 하여금 장흥만의 특화캠퍼스를 유치하면 더 바랄거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청년인구 유치차원에서 진지한 긍정적인 고민을 해보시길 바란다.

구)장흥대학 활용으로 체육특화대학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남원시인 경우도 전북대와 손잡아 서남대 부지 활용을 통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어 흥미롭지 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