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으시네요.
근 며칠 간 계속된 비상근무로 많은 직원이 지쳐있습니다.
재난 부서에서는 지침이라는 이유로 직원들의 원성을 무시하고 있는데
노조에선 어떤 대안을 검토중인지 궁금합니다.
타 광역시, 도 등 비상근무 단계별 근무방식을 취합 검토해서
전남도도 개선해 나가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막말로 비가 많이 온들, 태풍이 분들
직원들이 부서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피해상황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되려 직원들 비상근무 오며가며 산재라도 발생하면 그게 더 큰 문제 아닙니까?
재난 예보 상황에서는 재난부서와 읍면 직원 1~2명 정도만 대기하고
재난 피해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명령이 맞다고 생각되는데
왜 보여주기식 행정만 하려는지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노조에서는 타 지자체, 혹은 광역시도 근무 체계 검토해서
지침 변경 등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엔 가정을 돌볼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출산장려니 복지니 난리를 부르스를 치는데 정작 공무원 자녀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조차도 못 만들어줍니까